비 오고 난 다음날 맑았을 때 그날 정오에 가장 음이온이 많은 숲으로 가서 맑은 날 정오에 Earthing(어싱) 또는 grounding(접지)를 하게 되면 그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맑은 날 오후 맨땅에 온몸을 대고 잠드는 것만 한 것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매번 그럴 수가 없고, 사실 일주일에 한 번 하기도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텐데 아는 이상 접지효과를 누리고 싶을 때,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요약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자연을 이용하는 방법 외에도 자연에서 누리는 효과에 근접한, 그렇지만 늘 누릴 수 있는 실내에서의 접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접지선 (Grounding Cord)
실내에 사용되는 가전제품이 220 V 전압을 사용하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모든 실내 전기 공급 시설이 접지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1980년대 까지도 110 V 를 사용했던 것 같은데요, 이때는 접지가 필수요건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150V 가 넘으면서 필수적으로 접지 규정이 있다고 합니다.
이 기준이 왜 150V 인지는 과학적 이유가 있겠지만, 지난 블로그 글에서도 유추했듯이, 땅으로부터 1 m 높이와 대지의 전압차가 100~200 V 라고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어쨌든 접지선 사용의 목적은 감전사고 방지입니다. 또한 누설전류가 있을 수 있는데 기계가 고장날 수도 있지만 특히 인간에게 통증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현재 220V 전력을 공급하는 벽의 콘센트를 보면, 접지 선이 연결되는 구멍을 볼 수 있습니다. 접지 콘센트로 연결된 가전제품은 이렇게 잔류 전류가 생겨도 다시 이 접지선을 통해서 땅으로 방출됩니다.
2. 접지 장비 (Grounding Equipment)
따라서 접지 장비를 이용하면 실내에서도 자연 요법의 이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몸과 땅 사이에서 접지를 제공하는 접지선은 정지 전하를 땅으로 흘려보냅니다. 접지선으로 몸의 전하를 땅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연결하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외부 전자기장부터 차폐가 되고 (외부 정전기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게 되고) 몸속의 정전기가 땅 속으로 빠져나가면서 동시에 대지의 자유전하가 몸으로 들어와 대지 표면과 우리 몸의 전압 차이가 0 이 됩니다. 이것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접지의 원리입니다.
예를 들어서 접지패드, 접지 매트, 접지 슬리퍼 같은 것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을 보면 은사로 짜 있는 등 전기 저항성이 낮은 재질로 만들어져 잔류전하가 남아나지 않고 전기를 지면으로 흘려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1. 전자파 차폐섬유 깔기: 온 가족을 위해
전자파 차폐 섬유를 바닥에 깔고 이 자체를 접지선에 연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차폐 섬유들은 전기적으로 도체로 작용하므로 접지선을 통해 대지 전하로 잔여 전류를 내보내면 전반적인 접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입니다.
2. 접지 패드: 나를 위해
이동이 용이한 접지 패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손목에 차거나 발목에 차는 방법, 방석도 있는 것 같습니다. 침구도 개발되어 있고요. 취침 중에 맨살이 패드에 닿으며 장시간 접지가 가능하므로 가장 효과를 많이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맨살에 닿는 것이 좋을 것이므로 이를 고려해서 구입해야 할 것입니다.
패드: https://link.coupang.com/a/bnKrXt
침구: https://link.coupang.com/a/bnKssr
3. 접지 신발: 이동 중에도 접지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도 산책을 할 때에도 접지가 가능한 소재로 된 신발을 신게 되면 굳이 맨발로 다니는 불편이 없어도 좋을 것입니다.
[주의 사항]: 접지선과 접지 장비를 사용하기 전에, 안전한 접지 연결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과 안내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지요. 사실상 과학적인 연구가 아주 많이 된 분야는 아닙니다. 연구가 되려면 연구비가 있어야 하지만, 접지와 인체 건강과 관련해서 그렇게 까지 연구비를 투입할 만큼 수익을 내는 분야는 아니니까요. 다만 우리는 꼭 과학적 연구결과가 있어야만 좋은 것을 인정하는 경직된 태도는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안전한 선에서 상식적으로 좋을 것이라는 확신이 선다면 스스로의 책임 하에서 선택하는 것이니까요. 우리의 건강은 제3의 과학자들이나 의사가 책임져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다만 이러한 원리를 참고해서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는 아이디어를 얻는 데 의미가 있을 것 입니다.
2023.12.07 - [전기적 인간의 심리진화] - 17. 접지, 맨발 걷기 (Earthing)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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